1️⃣ 투자 초보자를 위한 기초 개념
미국 주식에 처음 입문하는 투자자라면 PER, EPS, ETF, FOMC, CPI 같은 용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좋은 기업을 놓치거나 오해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투자 용어 20가지를 엄선해
정확한 의미, 활용법, 실제 사례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
2️⃣ ETF, PER, EPS – 기본 중의 기본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 키워드 중 하나는 **ETF(Exchange Traded Fund)**입니다.
ETF는 여러 종목을 묶어둔 ‘상장지수펀드’로, 주식처럼 거래되지만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이뤄집니다.
대표적인 ETF로는
- SPY: S&P500 대표 ETF
- QQQ: 나스닥100 기술주 중심 ETF
가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ETF가 적합한 이유는 운용보수가 낮고, 손쉽게 분산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은 Price/Earnings Ratio의 약자입니다.
기업의 주가가 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예를 들어 PER이 20이라면 순이익의 20배 가격에 거래된다는 의미입니다.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일 가능성이 있지만, 산업군별로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EPS(주당순이익)**은 기업이 1주당 벌어들이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EPS가 꾸준히 상승한다면 기업의 수익성이 안정적이라는 뜻이며,
PER과 함께 보면 기업의 적정 주가 수준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기초 재무 지표 요약표
| PER | 주가수익비율 | 저PER → 저평가 가능성 | 10~20배 |
| EPS | 주당순이익 | 상승 시 주가 상승 가능성 | 꾸준한 증가 |
| PBR | 주가순자산비율 | 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성 | 업종별 상이 |
| ROE | 자기자본이익률 | 15% 이상이면 우량 기업 | 높을수록 좋음 |
3️⃣ 배당, PBR, ROE – 수익성과 안정성의 기준
미국 주식의 매력 중 하나는 꾸준한 배당입니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은 배당금 ÷ 주가로 계산하며,
4~5% 이상이면 고배당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배당이 일시적으로 높게 보일 경우,
‘배당컷(배당 축소)’ 위험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줍니다.
1 미만이면 저평가 가능성이 있지만,
기술주처럼 성장 중심의 업종은 PBR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ROE가 15% 이상이면 우량 기업으로 평가되며,
특히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은 꾸준히 높은 ROE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 FOMC, CPI, 주요 지수 – 시장 전체의 방향을 읽는 법
기업 분석만큼 중요한 것은 거시경제 지표입니다.
그중 핵심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CPI(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FOMC는 미국의 금리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으로,
연 8회 열리는 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이 크게 움직입니다.
- 금리 인상 → 자금조달 비용 상승 → 주식시장에 부정적
- 금리 인하 → 경기 부양 기대 → 주식시장에 긍정적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대표 지표입니다.
예상보다 높은 CPI가 발표되면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고,
낮게 나오면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주식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려면 주요 지수 3대장을 이해해야 합니다.
| 나스닥 | 기술주 중심 |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 성장주 지표 |
| S&P500 | 미국 상위 500대 기업 | 코카콜라, 구글, 아마존 | 대표시장 기준 |
| 다우존스 | 30개 대형 우량주 | P&G, 보잉, JP모건 | 안정적 산업군 중심 |
이 세 지수의 움직임만 파악해도,
미국 시장의 전체 방향을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투자는 단순히 종목을 고르는 행위가 아니라,
시장과 대화하는 언어를 익히는 과정입니다.
PER, EPS, PBR 같은 재무지표는 기업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진단서’이고,
FOMC나 CPI는 시장 전체의 체온을 알려주는 ‘맥박’입니다.
이 두 축을 함께 이해해야 비로소 시장의 방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다룬 20가지 용어는 단순한 정의를 넘어,
투자 판단의 기준을 세우는 최소한의 언어 도구입니다.
PER이 높다고 무조건 피하거나, CPI가 오르면 단기 하락만 걱정하기보다,
그 속에 담긴 ‘맥락’을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해의 폭이 넓어질수록, 숫자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투자의 신호로 바뀝니다.
지금부터 할 일은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용어씩 직접 찾아보고, 실제 기업의 데이터를 대입해보세요.
예를 들어 관심 있는 기업의 PER과 EPS를 비교해보거나,
FOMC 발표 다음 날 ETF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식입니다.
용어를 ‘읽는 투자자’에서, 시장을 ‘해석하는 투자자’로 성장하는 순간—
그게 바로 당신의 첫 번째 성공 신호가 될 것입니다.
📌 References
- Morningstar — Investment Glossary
: PER, PBR, ROE 등 재무 지표의 공식 정의와 활용 기준 제공 -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 ETF, 배당, 주식 기본 개념 등 초보자용 공식 용어 해설 - Federal Reserve — FOMC Calendar & Statements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정 및 금리 결정 내용 -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 CPI Data
: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일정 및 인플레이션 통계 - Nasdaq Official Site — Market Index Overview
: 나스닥·S&P500·다우존스 등 주요 시장 지수 정보 - Yahoo Finance — Financial Indicators
: PER, EPS, ROE 등 실제 기업별 지표 조회 및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