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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AI 경쟁: 승자는 '최첨단 칩 확보국', 자본은 반도체 다음 어디로 이동하는가?

by 김다히 2025. 11. 30.

2025년 투자자 관점에서 풀어본 미국 vs 중국 컴퓨팅 파워 전쟁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경쟁 구도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미국은 최첨단 반도체를 보유하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중국은 풍부한 전력을 갖고 있으나 첨단 칩 접근이 제한된다”는 이야기가 반복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 스테이시 라스곤은 **“지금 중요한 것은 누가 기술을 보유하느냐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얼마나 추가하고 있느냐”**라고 강조합니다.

이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2025년에 최소 25 ZFLOPS 이상의 AI 연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중국은 1 ZFLOP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격차를 넘어, AI 경제권 구조가 이미 미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1. 미국 vs 중국 AI 연산력 비교

항목                                                                                  미국                                   중국
2025년 AI 연산력 추가 전망 25 ZFLOPS 이상 1 ZFLOP 미만
Nvidia 블랙웰 칩 공급 4백만 개 → 18 ZFLOPS 제한적
AI 전문 데이터센터 증설 (‘24) 5.3 GW 3.9 GW
전력 추가 (‘25) 30 GW >500 GW (압도적)
핵심 제약 ⚠️ 전력 인프라 ⚠️ 최첨단 반도체 기술
2030년 예상 연산력 오늘 美 수준 이상 19 ZFLOPS (여전히 美 이하)

즉, 중국은 전력은 확보했지만 기술이 부족하고, 미국은 전력이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 연산 가능한 칩을 먼저 확보하고 있습니다.

 

 

2. 투자자가 이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과거 기술 사이클을 살펴보면, 자본은 “반도체 생산 → 기술 활용 서비스 → 인프라 확장 → 실물 가치 자산” 순서로 이동해 왔습니다. AI 시장 역시 이와 동일한 패턴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체적으로는
2024년에는 NVIDIA 중심의 반도체 생산 구간이 투자 초점이었으며,
2025년부터는 Alphabet, Microsoft 등 AI 활용 기업이 수익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연산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영역으로 자본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AI 확장 과정에서 에너지와 전력망 부족 문제가 본격적으로 부각되며 GRID, PAVE, XLE와 같은 인프라·에너지 관련 자산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7년 이후에는 실물 가치 기반 자산, 즉 금·자원·광물 관련 ETF(GDX, COPX, GBUG 등)로 투자 흐름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즉, 현재 시장은 반도체 단계를 지난 뒤, 실제 연산 능력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구간에 들어섰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기술을 만드는 회사”보다 이제는 **“그 기술을 실제로 계산·활용하는 회사”에 자본이 몰리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 3. 투자자 행동 전략 

현재 시장은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구간입니다.
즉, “가격을 따라가는 추격 매매”가 아니라,
👉 “다음 흐름이 올 자리에 미리 서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투자 성향            지금 해야 할 판단                         진입 방식 & 주의점                                                                대표 ETF / 자산
단기 수익형 AI 활용 기업 중심 보유 지속 여부 판단 추가 매수보단 기존 포지션 유지 판단, 실적 확인 후 대응 GGLL, SOXL, NVDA
중기 준비형 전력·인프라 조정 구간 분할 접근 아직 시장 관심 낮은 구간 → 가격 반응 전에 소량 진입 시작 GRID, PAVE, XLE
보수형 자금 보관 후 시그널 발생 시 대응 변동성 구간 회피 → 금리·에너지 가격 움직임 확인 후 계획적 진입 BOXX, CAOS
위험 대비형 AI 확산 이후 실물 가치 이동 대비 전략 선제 설정 금리 인하 이후 확장 가능성 체크, 인플레이션 위험 시 유리 GDX, GBUG, COPX

📍 투자자들이 지금 오해하면 안 되는 포인트

“AI 투자는 이미 끝났으니까 늦었다”가 아닙니다.
“생산(반도체) 단계는 지나갔지만, 활용·확장 단계는 이제 시작”입니다.

 

투자자가 지금 기억해야 할 단 한 가지

현재 AI 경쟁은 단순한 기술 싸움이 아니라 **“실제 계산 가능한 연산 능력을 누가 확보했는가”**에 따라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구간입니다. 미국은 이미 연산력을 기반으로 AI 활용 단계에 진입했으며, 중국은 전력은 확보했지만 기술 병목으로 인해 즉각적인 수익화 단계로 진입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투자자의 역할은 미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이동해 있는 방향 위에 먼저 서는 것입니다.
지금은 상승 추격이 아닌 **‘포지션 설계 구간’**이며, 시장이 조용할 때 자리를 잡는 투자자가 다음 흐름의 첫 수익을 가져갑니다.


🔔 한 줄 요약

“AI 경쟁은 전력보다 ‘연산력이 움직이는 방향’을 따라가는 투자만이 승자가 됩니다.”

 

🎯 행동으로 마무리하면

✔ 지금은 부지런함보다 판단력의 구간입니다.
✔ 가격이 아닌 구조를 보고 움직이는 투자만이 다음 사이클에서 앞서 출발합니다.
AI 활용 기업은 유지 관점 → 인프라·전력은 미리 준비 → 실물 가치는 관찰 후 대응.

“시장이 조용할 때 움직인 자본이 다음 수익의 주인이 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매매가 아니라 ‘위치 선정’입니다.”

 

📚 레퍼런스

  • Bernstein Research, Stacey Rasgon 애널리스트 보고서 (2025 전망)
    – 미국 25 ZFLOPS 이상 vs 중국 1 ZFLOP 미만 AI 컴퓨팅 파워 추정
  • Reuters · Investing.com (Sam Boughedda 기자, 2025.11.29 보도)
    – “미국-중국 AI 경쟁: 실제로 누가 더 많은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고 있나?”
  • NVIDIA GTC 2025 발표 자료 요약
    – 블랙웰 GPU 성능 및 글로벌 AI 서버 확장 수치 참고